01 인플레이션 이야기

세 모 2022. 10. 25. 19:21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삶의 너무나도 많이 바뀌었다. 제일 체감이 가는것은 비대면이라는 것이다. 인간이란 동물은 사회적으로 뭉쳐서 이것 저것 해야 만족감도 얻을 수 있는데 이제야 흝어져야 살 수 있는 세상이 온 것이다. 이에 코로나를 종식하기 위해 세계 여러곳곳의 노력으로 백신이 나오게 되었고 머지 않아 완벽한 치료제까지 기대하고 있지만 여전히 마음 한구석이 허전한 것만은 사실이다. 코로나로 인한 외로움을 독서로 달래자는 생각으로 코로나 이후의 삶에 관해 다룬 책은 어떤것이 있을까 하고 선택하게 된 책이 인플레이션 이야기이다. 세상이 존재하면서 무언가를 얻으려면 무언가를 주는 거래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아주 옛날에는 물건을 얻으려면 물건을 주는 방식이였지만 현대에 와서는 이 역활을 지폐가 대신하게 되었다. 이런 지폐가 등장하면서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나는 공대를 나와서 경제적인 상식은 많이 부족하여 예전부터 왜 집값은 오르고 물가가 오르는지에 대해 많이 고민을 했었던 적이 있었다. 수요와 공급 그리고 은행 사는 쪽이 많을 수록 더 많은 금액을 주고 산다면 당연히 값은 오르게 되어있다. 만약 부족한 돈을 은행이라는 곳에서 빌리게 되면 시장에는 더 많은 돈이 나오게 되고 그 돈으로 물건을 사고 또 그 물건을 더 높은 가격에 파는 순환을 통해서 시장에는 계속적으로 돈이 흐르게 되고 이는 화폐 가치가 하락하는 결과를 갖게 되는게 내가 보는 인플레이션의 기본적인 이론이다. 대학생 때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해답을 돈에 대한 이자로 부터 찾기 시작했다. 이자가 존재하므로써 시장에서 통용되는 돈이 늘어나게 되는것이다. 나는 아직 삶을 많이 살지 않아 실질적으로 인플레이션을 겪어 본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경제활동을 하면서 겪는 처음 겪어보는 인플레이션은 실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었다. 집값의 폭등, 음식값의 폭등으로 내가 받는 월급은 한정적인데 사는데 필요한 모든것들이 오르기 시작했다. 이에 돈을 가지고만 있으면 손해를 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실제로 코로나로 인해 정부에서 많은 돈을 풀자 그 돈이 부동산으로 몰렸고 부동산에 많은 규제를 가하자 이번에는 주식으로 그리고 가상화폐까지 돈이 흘러가게 되었다. 결국 인플레이션을 해결을 하고자 정부에서는 이정책 저정책을 쏟아 내지만 시장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이 책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내가 가지고 있는 화폐의 가치가 줄어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는 이에 대해 채권, 주식, 부동산 투자등으로 방어를 하고 정부에서는 금리 인상 등의 다양한 정책으로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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