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 가는 끝자락에 서대문구 유진상가에 다녀왔다.
서울에 최초의 주상복합의 시초격인 세운상가와 더불어 형님 아우하는 유진상가! 현재는 재개발의 기운이 스멜스멜 다시 피어 오르고 있었다. 사진의 왼쪽은 일반 아파트의 역할을 하는 것 같았고 오른쪽은 서울시에서 매입임대 관리하는 것 같았다. 또한 왼쪽은 예전 준공 당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오른쪽은 준공 후 내부순환도로 계획에 따라 4,5층을 없앤 모습이다. 현재 오른쪽에는 서울시의 무중력지대가 운영 중에 있었다.
유진상가 밑에는 홍제천이 흐르고 있는데 최근 서울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서 홍제유연으로 재탄생 하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재 보수 공사중이여서 직접 눈으로 보지는 못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방문키로 하고 서대문 유진상가 여행을 마친다.
#홍제유연
서울특별시도시재생지원센터 (surc.or.kr)
위치 : 통일로 484 지하
운영시간 : 10: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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