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주공 아파트분양임대안내 1975년

세 모 2022. 11. 13. 13:53

우연히 은평구에 혁신파크에 갔다가 서울기록원을 들렀다. 

서울의 역사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곳인거 같다.

개인은 블로그를 통해서 개인 웹하드를 통해서 자료를 보존하지만 서울시는 기관을 만들어서 거기에 자료를 보관하는 것 같았다.

예전에 조선시대로 따지면 규장각 정도로 보면 될려나? 역사지식이 얇고 희박하여 아닐 수도 있지만...

요즘 같은 디지털시대에 아날로그 감성 뿜뿜 풍기는 서울기록원에 다녀오니 감수성이 솟아 오르는 느낌이다. 때마침 서울기록페어가 진행 중였다. 

서울기록원 2022서울기록페어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잠심 주공 광고지였다. 지금은 당연한게 예전에는 획기적인 기술이였다니 참으로 신기했다. 몇개 써 보자면 

- 5층 건물의 이상적인 아파트!

- 각 창호에 방충망 설치!

- 뻐스 노선?

- 연탄과 미곡(쌀)은 근거리에서 구입이 가능하도록

 

잠실주공 광고지 1975년

최초의 서울은 종로구 중구를 포함한 사대문안을 의미하였는데 시대가 변화면서 서울은 계속해서 확장 되었다. 그러다가 강남지역도 서울로 편입이 되고 계속해서 인구가 모여드니 자치구를 쪼개고 쪼개서 현재의 25자치구가 만들어지게 된다.

앞으로 50년정도 뒤에는 아마 근처 위성도시들이 다 서울로 편입되어서 50개정도의 자치구가 형성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본다. 예를들면 과천구 안양구 구리구 한남구 성남구 광명구등등

서울 자치구 순서